제주도의 상징, 대한민국 최고봉 한라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탐방예약이 필수입니다. 성판악·관음사 코스는 예약 없이 입산 불가하니 지금 바로 예약 방법을 확인하세요. 백록담 정상의 절경을 놓치지 마세요!
한라산 탐방예약제란?
한라산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국립공원으로, 생태계를 보호하고 탐방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탐방 예약제를 시행 하고 있습니다. 2020년 2월 1일부터 성판악, 관음사 코스는 예약을 해야만 탐방이 가능 하며, 예약 없이는 입산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예약이 필요한 코스
- 성판악 코스 9.6km, 1일 1,000명 제한
- 관음사 코스 8.7km, 1일 500명 제한
예약 없이 가능한 코스
- 어리목 코스 백록담 정상 불가, 윗세오름대피소까지
- 영실 코스 백록담 정상 불가, 윗세오름대피소까지
- 돈내코 코스 백록담 정상 불가, 남벽분기점까지
한라산 탐방예약 방법
사전예약은 한라산탐방로 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등반 한달전부터 예약이 가능 합니다. 매월 첫 업무개시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이용에 대한 예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예약 절차
- 1단계 한라산 탐방예약 시스템 접속 (visithalla.jeju.go.kr)
- 2단계 간편 로그인 (카카오톡, 네이버 등) 또는 비회원 실명 인증
- 3단계 탐방로 선택 (성판악 또는 관음사)
- 4단계 탐방 날짜 및 시간대 선택
- 5단계 인원 수 입력 및 예약 완료
- 6단계 QR코드 문자 수신 (입·하산 시 필수)
예약 가능 시간대
- 05:00~08:00
- 08:01~10:00
- 10:01~13:00
예약 팁
인기 있는 주말 오전 시간대는 예약 경쟁이 치열합니다. 매월 첫 업무일 오전 9시 정각에 예약을 시도하거나, 당일 취소표를 새벽부터 새로고침하면서 노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코스별 특징 및 난이도
백록담 정상까지 갈 수 있는 두 코스는 각각 다른 매력과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판악 코스 (초보자 추천)
- 거리 9.6km (편도)
- 소요시간 왕복 약 9~10시간
- 난이도 중 (완만한 경사, 긴 거리)
- 특징 비교적 완만하고 길게 이어진 탐방로, 초보자 적합
- 주요 경유지 속밭대피소, 사라오름, 진달래밭대피소
관음사 코스 (경험자 추천)
- 거리 8.7km (편도)
- 소요시간 왕복 약 8~10시간
- 난이도 상 (가파른 경사, 체력 소모 큼)
- 특징 성판악보다 짧지만 경사가 가파르고 돌길 많음
- 주요 경유지 탐라계곡, 삼각봉대피소
탐방 시간 및 통제 안내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은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야 하며 계절별 탐방로 통제시간이 정해져 있으므로 탐방 전 확인 해야 합니다.
동절기 (11월~2월) 통제 시간
| 코스 | 입산시간 | 대피소 통제 | 백록담 하산 |
|---|---|---|---|
| 성판악 | 05:00~12:30 | 진달래밭 11:30 | 13:30 |
| 관음사 | 06:00~12:00 | 삼각봉 11:00 | 13:00 |
기상 특보 시 통제
기상청 기상특보 (호우, 태풍, 대설 주의보 및 경보) 시 탐방이 부분통제 혹은 전면통제 됩니다. 탐방 당일 한라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통제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탐방 예약 취소 및 페널티
탐방제한 페널티 제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예약 후 취소 없이 탐방하지 않았을 경우는 1회는 3개월, 2회는 1년간 예약이 불가능 합니다.
예약 취소 방법
- 취소 방법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 → 예약 조회·취소
- 취소 시한 탐방 예약 시간 종료 전
- 인증 예약 시 사용한 인증 방법으로 접속
노쇼(No-show) 페널티
| 노쇼 횟수 | 제재 기간 |
|---|---|
| 1회 | 3개월 예약 불가 |
| 2회 이상 | 1년 예약 불가 |
주의사항
일행 중 부분 예약 취소할 경우에도 예약된 탐방 종료시간 전에 반드시 예약취소를 해야 페널티를 피할 수 있습니다.
필수 준비물 및 주의사항
한라산은 날씨의 변화가 심한 지역이므로 비상식량(사탕, 초코렛, 소금 등)과 여벌옷을 준비해야 하며 겨울철 탐방 시에는 방한복, 아이젠, 장갑, 따뜻한 물 등을 준비 해야 합니다.
필수 준비물
- 등산화 발목을 보호하는 등산화 필수 (슬리퍼 금지)
- 등산복 땀 흡수 긴팔, 여벌옷, 방한복
- 겨울 장비 아이젠, 장갑, 방한모
- 등산 스틱 무릎 보호를 위해 권장
- 물·간식 충분한 식수, 초코바, 김밥 등
- QR코드 입·하산 시 필수 제시
- 신분증 본인 확인용
금지 사항
- 1회용 도시락 반입 금지 (김밥, 햄버거는 허용)
- 화기물질 반입 금지
- 음주 및 흡연 금지
- 식물·곤충·토석 채취 금지
자주 묻는 질문
Q1. 예약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매월 첫 업무개시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이용에 대한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3월 등반은 2월 첫 업무일부터 예약 가능합니다.
Q2. 당일 예약도 가능한가요?
네, 정원이 남아있다면 당일 예약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인기 시간대는 조기 마감되므로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Q3. 초보자는 어느 코스가 좋나요?
성판악 코스를 추천합니다. 관음사 코스보다 길지만 경사가 완만하여 초보자도 도전하기 적합합니다.
Q4. 백록담 정상까지 가지 않아도 예약이 필요한가요?
2025년 5월 3일부터 성판악 진달래밭까지, 관음사 삼각봉까지는 예약 없이 탐방 가능합니다. 백록담 정상까지 가는 경우에만 예약이 필요합니다.
Q5. 예약을 못 갔을 때 어떻게 하나요?
반드시 탐방 시간 종료 전에 예약 취소를 해야 페널티를 피할 수 있습니다. 무단 불참 시 1회 3개월, 2회 1년 예약 제한이 적용됩니다.
Q6. 등정 인증서를 받을 수 있나요?
네, 하산 후 주차장 탐방로안내센터에서 1,000원에 등정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예약하세요
한라산 백록담 정상의 절경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사전 예약 없이는 입산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제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지금 바로 탐방 예약을 하세요. 특히 주말과 성수기에는 예약 경쟁이 치열하니 최소 한 달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라산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봄의 철쭉, 여름의 푸른 숲,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까지 사계절 모두 아름답습니다. 충분한 준비와 함께 안전한 탐방으로 한라산의 웅장한 자연을 만끽해보세요. 예약 후에는 반드시 QR코드와 신분증을 지참하시고, 기상 상황을 확인한 후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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